기억을 도와주는 생각지도

일상|2018. 11. 22. 22:48



원인과 결과를 알아볼 때 사용하고, 사건이 일어난 이유를 파악해 결과를 예상해보는 것을 생각 지도라고 한다. 마인드맵이라고도 하는 생각 지도에는 딱히 정답은 없다. 누구나 자신이 생각한 중심 내용에서 떠오르는 이런저런 생각을 적어 자신이 생각을 간단하게 분류해 보면 된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을 나열하다 보면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 그렇지 않은지를 스스로 판단하게 되고 자기 생각을 객관화할 수 있다. 이렇게 객관화를 하게 되면 자신을 괴롭히던 감정들이나 불필요한 생각들이 사라지게 되고 비로소 자신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알게 된다.



이렇게 객관화된 생각은 좀 더 전문적인 살을 붙이게 되고 미처 생각하지 못한 해결책을 스스로 제시하게 된다. 사람의 두뇌를 1%도 쓰지 못한다고들 한다. 생각이 많고, 정리되어 있지 않으면 정보의 홍수 속에 사는 현대에서 자신의 길을 밝히며 걷기 어렵게 된다. 생각 지도는 단순히 해결책을 찾아주는 것뿐 아니라 두뇌를 청소해주기도 한다. 혼란한 두뇌의 생각을 일렬로 정리해주고 자신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자신의 패턴을 스스로 읽게 된다. 



도서관의 책이 마구 혼재해 있다면 당신이 원하는 정보를 어떻게 찾을 것인가? 언젠가 우연히? 많은 시간과 번잡하게 번복해야 하는 일들을 줄여줄 것이다. 마구 엉킨 일들이 일렬번호로 두뇌에 저장되고 당신이 원한다면 언제든지 빠르게 찾을 수 있는데 왜 일을 복잡하게 하려고 하는가?



당신의 두뇌를 모두 정리하려고 한다면 당연히 많은 시간이 들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복잡한 일만 정리해보자. 그러면 다음 일들은 당연히 더 단순해질 것이다. 비서의 도움을 받고 싶을 때가 많겠지만 당신의 머릿속이 정리되지 않는다면 어떤 유능한 비서도 당신을 도와줄 수 없을 것이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YTN온에어 실시간  (0) 2020.03.04
첼시 리버풀 FA컵 중계방송  (0) 2020.03.04
영화 결혼 이야기  (0) 2020.02.12
문신을 한 신부님 개봉일  (0) 2020.02.09
봉준호 기생충 다른 주역들  (0) 2020.01.08

댓글()